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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양재 회식 맛집]풍천가 청계산 본점 - 양재시민의 숲 고급 장어집

by 곰이고미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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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가 본점은 청계산 자락 점심이나 저녁에 회식하기 좋은 고창 풍천장어 맛집입니다. 장어구이, 소갈빗살, 항정살, 장어탕, 된장찌개까지 풀코스로 먹어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가게사진
청게산 맛집 풍천가

 

청계산 맛집 풍천가 본점 - 위치 및 접근성


청계산 맛집 풍천가 본점은 코트라와 현대자동차 기아차와 같은 대기업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회식장소로 굉장히 붐비는 곳입니다. 풍천가 본점은 자체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발레 주차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차량을 가지고 가셔도 무방하고, 음주 후 대리운전이나 택시도 굉장히 잘 잡히는 편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므로, 점심으로도, 회식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0:00 (월~일 모두)

※풍천가 위치 및 주소
풍천가 청계산 본점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173-1 1층

 

 



양재 시민의 숲 근처 저녁 회식 장소 풍천가 본점 - 메뉴 구성


대표 메뉴는 장어구이입니다. 고창 풍천장어 참숯구이라고 하는군요. 1인분에 38,000원으로 장어구이로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장어의 질과 구워주시는 스킬이 남다릅니다. 저렴한 장어구이집을 원하시면 물왕저수지 근처에 천장 어라는 집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장어구이 외에 고기 메뉴도 맛있게 먹었는데, 소갈빗살과 항정살을 추천드립니다. 1인분에 18,000원으로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지는 않습니다.

큰메뉴사진
풍천가 청계산 본점 메뉴소개

가게 크기가 큰 편이라 이 큰 메뉴판이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자리에도 작은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작은메뉴
풍천가 청계산 본점 메뉴소개

 

양재 시민의 숲 근처 저녁 회식 장소 풍천가 본점 - 추천 메뉴 및 한줄평


첫판은 장어구이를 인분 수대로 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장어구이 특성상 다른 육고기보다 굽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4명이서 3인분 주문 후 3인분이 익자마자 2인분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총 5인분 주문)

장어구이는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부서지지 않는 쫀득함이 느껴집니다. 다른 가게와 좀 다른 점이, 기름을 발라 구운 것이 아닌데도, 불판에 장어가 달라붙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장어구이
풍천가 청계산 본점 회식장소 - 장어구이 사진


장어구이는 맛있게 구워서 오와 열을 맞춰서 쭉 깔아주십니다. 그리고 발라낸 뼈도 구워주시는데, 별미이니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장어구이
풍천가 청계산 본점 회식장소 - 장어구이 사진


장어구이 5인분을 먹은 후에 소갈빗살 2인분과 항정살 1인분을 시켰습니다. 아래 불판에 올라온 소갈빗살과 항정살은 각각 1인분입니다.

 


소고기가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소갈비 1인분 → 항정살 → 나머지 소갈비 1인분을 굽게 되면 손이 쉬지 않고 움직이게 됩니다.

소갈빗살
풍천가 청계산 본점 회식장소 - 소갈빗살 사진


소갈빗살은 입에서 녹아 없어져버리는 부드러운 맛입니다. 항정살은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를 다 머금고 있기 때문에 소갈비와 번갈아 드시면 무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항정살
풍천가 청계산 본점 회식장소 - 항정살 사진


남은 소갈빗살 1인분을 불판에 올릴 때쯤, 식사를 주문하시면 되는데, 장어탕을 추천드립니다.

누룽지탕은 그냥 누룽지만 툭 나오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장어탕 혹은 된장찌개를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장어탕
풍천가 청계산 본점 회식장소 - 장어탕 사진


장어탕은 진한 장어 국물에 잡내가 없는 깔끔한 맛입니다. 몇 숟가락은 국물을 떠먹어보다가 밥을 넣고 비벼서 드시면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한 장어탕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오늘은 양재동 회식장소로 적합한 풍천가 청계산 본점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근처에서 회식이나 식사를 하실 일이 있다면 풍천가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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