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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 맛집 서소문소바 - 메밀소바, 치즈돈까스

by 곰이고미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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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지인들이 오픈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메일 소바 맛집인 서소문 소바를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군산에 여러 메밀소바 집이 있지만, 현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바 맛집은 서소문 소바입니다. 군산 여행 중인 주말 이틀 동안 2번 자꾸 생각나 2번 먹었던 맛집입니다.

 

 

가게전경
군산 맛집 서소문 소바 - 가게전경

 

군산 소바와 치즈돈가스 맛집 서소문 소바 - 위치 및 접근성

골목이 매우 좁지만, 주변에 길목에 주차할 곳은 꽤 있습니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 아니라 주차단속이 없어 차량으로 오셔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없어 차량으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1시 오픈이지만, 10시 30분 정도부터 대기손님이 있으니, 기다리지 않고 드시려면 10시 30분 전에 도착하셔서 줄을 서시는 편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군산 지역화폐 사용 가능합니다. 서소문 소바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군산사랑 상품권을 미리 준비해 가시면 10% 저렴한 금액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 오전 11:00 ~ 오후 20:00

 

※ 서소문 소바 위치 및 주소

-. 서소문 소바 주소 : 전북 군산시 나운동 569-2

 

 

 

 

 

 

 

군산 소바와 치즈돈가스 맛집 서소문 소바 - 메뉴 구성

메뉴 구성은 소바와 돈가스 종류가 주를 이룹니다. 안심 돈가스, 등심 돈가스, 치즈돈가스, 냉소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메뉴
군산 소바 맛집 서소문소바 - 메뉴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주방에 비해 홀의 처리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점입니다. 저는 기다리기 힘들어 포장을 하였으나, 포장 손님을 빼려면 포장을 끝내고 저를 처리하고, 홀 손님을 빨리 받던지, 홀을 가득 채운 후 포장을 하던지 해야 하는데,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 보다가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트롤리를 가지로 홀을 한 번에 치운 후, 그만큼 손님을 앉히고, 주문을 한 번에 받은 후 주방에 전달하고, 메뉴는 사실 두 가지이기 때문에, 소바 먼저 쭉 나오면 전달해주고, 돈가스 나오는 시간 동안 제 포장을 해주면 좋았을 텐데, 제 소바 한 개 포장하고, 손님 받아서 주문하고, 손님이 앉은 후 치우고, 손님 서빙 음식 세팅하다가 제 육수 뜨고.. 저도, 기다리는 홀 손님도 모두 한참 기다리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번 방문했음에도 이제는 포장해서 먹습니다. 홀을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서요.

 

 

군산 소바와 치즈돈가스 맛집 서소문 소바 - 추천 메뉴 및 한줄평

 

 

밤을 새워 연돈 본점에서 돈가스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고미의 추천은 치즈돈가스입니다. 연돈 등심 돈가스가 더 맛있었지만 그렇게 맛있는 등심 돈가스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서소문 소바의 메뉴도 모두 먹어본 결과, 서소문 소바는 치즈돈가스가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끝없이 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보니 식자재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치즈 중 가격대가 있는 코다노 치즈(99%)를 사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 돈가스는 치즈돈가스를 추천드립니다.

 

치즈돈까스
군산 돈까스 맛집 - 서소문 소바 치즈돈까스

 

소바는 육수가 맛있습니다. 가게 사장님의 소바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 드시는 소바 육수는 72시간을 고아낸 사골, 닭 육수를 야채 해물육수와 함께 100% 자연 발효한 양조간장 만들 배합 하여  -1도에서 일주일간 숙성한 후 완성됩니다. 같이 사는 마누라가 속 터져할 만큼 고집스럽고 정직하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듭니다. 맛있게 드세요."

 

메일소바-포장사진
군산 메밀소바 맛집 - 서소문 소바 메밀소바

 

3인이 드신다고 생각했을 때, 소바는 끝없이 들어가니, 치즈돈가스 1개와 소바 2개에 소바 사리 2개를 추가해서 주문하시면 딱 좋습니다. 소바는 선주문 시 2천 원, 먹다가 나중에 주문하시면 3천 원이니, 꼭 선주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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