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무비자 입국 90일 재개 관련 내용 및 이유 상세 정리

일본 여행 무비자 입국 90일 재개-썸네일

 

 

2019년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 무비자 입국이 사라졌었습니다. 90일 무비자 입국이라는 게, 대한민국이 가진 특권이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도 있지만 한일 간 무역갈등 등으로 인해 무비자 혜택 국가 제외되었던 2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여행 무비자 90일 재개되는 이유와 배경

 

 

사실 일본은 지난 8월부터 외국인의 관광목적의 일본 방문을 허용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9월부터는 PCR 검사도 면제하는 조치 완화의 모습을 보여주었었습니다. 이달 초에는 하루 입국 외국인 입국자 수를 2만 명 → 5만 명으로 늘리는 조치도 취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곧 일본 여행에 필요한 비자발급을 면제해주는 체류 기간 90일 내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표된 경우 보통 수일~수주 내로 허용이 될 것입니다.

 

 

무비자 입국 허용의 배경은 사실 일본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인해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서양인들에게도 동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국가로, 관광에 인기가 많은 국가였습니다. 나라 특성상 매운 음식보다는 달달한 음식이 많고, 식재료가 새롭고 신선한 매력과 절 등의 문화유산이 많은 점도 이미지 구축에 한몫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지구촌의 개념이 다시 사라지면서 일본의 관광수입은 바닥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일본의 적자폭은 12개월 동안 확대되는 문제가 대두된 것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 코로나 입국 무비자 여행 허용 시 주의사항

 

 

현재 일본 입국절차는 예전에 비해 많이 완화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 비자발급 절차는 사라졌지만, PCR 72시간 이내 검사 결과지 지참 의무와 백신 3회 이상 접종 증명서 중 한 가지를 꼭 소지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주의하지 않으면 일본땅을 밟자마자 한국으로 되돌아가야 할 수 있으므로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현재는 사실상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숙박 위치를 알려야 하고, 동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설명이 가능해야 하는 제한이 있습니다.

 

 

입국과 출국 절차는 완화된 것이 맞지만, 일본 내 이동시에는 아직까지 규제가 있으므로, 무비자 입국이 전면 허용되었을 때에도 이 부분은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관광산업 변화 예고

 

 

국내에서 가장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항공편을 자랑하는 일본의 하늘길이 열리게 되면, 관광산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편은 현재 일주일에 2회 정도 운영하는 것이 고작이었다고 하는데, 에어 서울 같은 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10월부터 후쿠오카와 오사카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기록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엔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위한 엔화 환전 부담도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노선이 다양해지고 많아지곗지만, 그만큼 주말 등 성수기에는 항공요금이 저렴하진 않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해외 다른 나라들을 보게 되면 생각보다 한국의 여권 파워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었는데, 이번 일본 무비자 입국이 정말 새삼스럽습니다.

 

 

연휴를 이용하여 일본 여행 알차게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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