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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원, 맛집]홍익돈까스 수원역점 - 커플데이트, 가성비 맛집

by 곰이고미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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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미입니다. 오늘은 '홍익돈까스' 수원역점 방문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주말 점심 데이트에 아주 제격인 가게입니다. 제가 먹어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떡볶이 맛이 표준이 죠스떡볶이라면, 돈가스 맛의 표준은 '홍익돈까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들의 주말 데이트 시 가성비 데이트 코스로 위치와 저렴한 비용뿐만 아니라 맛까지 잡았습니다.

 

주말에 수원역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토요일 오전 11시 반쯤 홍익돈까스 수원역점에 들어갔습니다. 손님은 절반 정도 차 있었습니다. 메뉴를 보다가 로제 돈가스와 홍익 왕돈가스를 각각 1개씩 시켰습니다. 홍익돈까스에서 2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22,800원 밖에 안 나오는 걸 보면 가성비 맛집이 맞습니다.

 

 

홍익돈까스-수원역점-옛날-왕돈까스-검색사진
홍익돈까스-수원역점-옛날-왕돈까스

 

 

홍익돈까스 메뉴 소개 및 추천

 

저는 돈가스에 소스를 넉넉히 뿌려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죄송하게도 소스를 추가로 부탁드렸는데 바로 가져다주셨습니다. 물론 추가 비용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돈가스 맛을 설명드리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돈가스 맛이 표준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남산 왕돈가스보다는 두꺼운 크기여서 고기의 식감은 적당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크기는 너무 커서 모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것처럼 돈가스가 선을 넘어버렸습니다. 접시보다 큽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시는 것처럼 튀김옷도 굉장히 바삭합니다. 골목식당에서 연돈이 그랬던 것처럼 눈이 소복소복 쌓인 길을 걸을 때 느껴지는 사박사박 소리가 납니다. 소스는 옛날 왕돈가스 소스 맛 그대로입니다.

 

로제 돈가스는 로제 소스 맛이 제품 맛이 좀 나긴 했지만 돈가스와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로제 돈가스는 왕돈가스보다 두께가 더 두꺼워서 로스카츠 먹는 느낌이 납니다. 비주얼은 마치 하이라이스 같은 비주얼입니다.

 

2명에서 2개를 시켰을 뿐인데 다 못 먹었습니다. 짝꿍이랑 같이 먹었는데 먹다가 먹다가 지쳐서 왕돈가스 절반은 결국 다 못 먹어서 포장해왔네요.

 

왕돈가스
홍익돈까스-수원역점-옛날-왕돈가스

 

왕돈가스 사진 보이시죠? 진짜로 다 못 먹어서 포장을 요청드렸습니다. 제가 남기면 버릴 텐데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드리자마자 바로 오셔서 깨끗하게 포장도 해주시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점장님이 포스팅을 어디선가 읽으신다면 포장 예쁘게 해주시는 직원분들께 칭찬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홍익돈까스-수원역점-옛날-왕돈까스-포장
홍익돈까스-수원역점-옛날-왕돈까스-포장

 

 

위치 및 접근성

 

수원역인 만큼 차량으로 오지 마시고 대중교통으로 오시면 이용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별도 주차장은 없습니다. 수원역 수인선, 1호선, 버스환승센터의 각종 버스들이 모이는 교통의 요지이니 대중교통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홍익돈까스 수원역점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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